‘중립 원칙’으로 직원 정치활동 제한하는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가 직원들의 정치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중 하나인 중립의 원칙을 과도하게 해석함으로 소속 직원의 정치활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상 보장된 참정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대한적십자사 내규에는 직원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중 한가지인 중립의 원칙에 입각, 정치운동이 금지되어 있음에 따라 정당의 가입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돼있다.대한적십자가 밝힌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중 ‘중립...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