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재정, “더 내도 바닥난다”… 우려감 상승
문재인 케어 추진에 따른 건강보험의 재정파탄에 대한 불안이 쉬이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의료계는 물론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국회 차원에서도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은 8일 2018년 8월 기준, 국민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이 21조6259억여원에 이르지만 10년 후인 2027년이면 매년 건강보험료를 3.49%씩 국민들이 더 내도 적립금을 모두 소진할 것이라는 국회 예산정책처 자료를 공개했다.김 의원의 요청으로 국회예산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 당기수...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