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 외국인 환자 ‘진료 편의성’ 높였다…서울아산병원, AI통합진료플랫폼 구축
연간 2만명의 중증 외국인 환자들이 찾는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하나의 사이트에서 접수부터 검사자료 등록, 사전상담, 원격진료까지 시행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 인공지능(AI) 통합진료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진료플랫폼에는 AI 기능이 적용돼 외국인 환자가 업로드한 의료데이터가 자동 번역되고, 플랫폼에 등록된 의료데이터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돼 체계적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57개국 866건의 비대면 진료를 시행했다. 환자...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