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신약 ‘엔허투’ 급여권에 성큼…약평위 통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위암 신약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급여권에 한 발짝 다가섰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를 개최하고 엔허투주가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엔허투가 HER2 양성 유방암과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 등 2개 적응증에서 모두 급여 적정성을 갖는다고 평가했다.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은 엔허투주는 조만간 약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은 최대 60일...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