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도 4가 독감백신 출시, 녹십자·SK케미칼·GSK 경쟁 치열
국내에서 4가 독감백신 시장이 더욱 과열될 전망이다. 일양약품이 녹십자에 이어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 품목허가를 받았다. 일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테라텍트 프리필드 시린지 주'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0.5ml 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60여년 이상 안전성이 입증된 유정란 방식을 활용해 생산됐다는 설명이다. 원료부터 자체 생산하는 '유정란 방식 독감 백신'으로는 국내 2번째 승인이다.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는 인플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