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문화재단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수석문화재단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기사승인 2016-09-07 17:50:43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7일 동아에스티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 올해 선발된 장학생 13명(대학(원)생 8명,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강신호 회장은 “요즘은 한 사람의 인재가 나오면 하나의 산업이 잘되고 수만 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시대다”며 “오늘 참석한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자 나라의 희망으로 자신은 물론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지난 1987년 출범한 이래 30년간 1644명에게 25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5월 13일 설립한 수석장학회를 (구)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인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재단법인이다. 장학금 후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 후원’ 등고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시상 등 학술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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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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