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기자의 질병과 백신] HPV백신 마케팅 긍정적인 면만 부각…맹신은 금물
무서운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보면 글 말미에는 어김없이 백신이 등장한다. 백신은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무조건 백신을 맹신할 필요는 없다. 장점이 많은 만큼 후유증과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백신 마케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백신의 긍정적인 면만 보여주고 부정적인 면은 숨기고 있다는 데 있다. 일례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백신이 그렇다. HPV 예방백신은 어떤 백신보다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백신이다. 최근 국감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