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LG엔솔 등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판매 전 안전성 시험 거친다”
정부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조기 실시함에 따라 향후 출시되는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는 판매되기 전에 배터리 안전성 시험을 거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등 5개 업체와 함께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정부가 차량에 탑재하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직접 시험·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오는 2025년 2월 배터리 안전성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