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업체들 부상에 자동차 지각변동…폭스바겐 ‘흔들’
미 CNN 방송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부상으로 세계 자동차 산업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5일 연한뉴스에 따르면 CNN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서 누렸던 황금기가 끝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내 자동차 판매 부진이 최근 독일 폭스바겐의 수익 악화와 구조조정을 야기한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의 중국 내 판매량은 134만대로, 3년 전과 비교해 25% 이상 줄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브랜드였던 폭스바겐은 지난해 그 타이틀을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