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車 진출에 치열해지는 국내 상용차 시장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상용차 시장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서 현대차, 타타대우가 점유율 1, 2위를 지키고 있으며 볼보트럭, 만트럭 등 수입차 업체가 뒤를 잇고 있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2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시장 수출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독일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국 2위에 오르는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의 지난 2016년 자동차 수출 주요국가는 이란, 인도, 베트남, 미국, 이...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