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성매매 업주 영업손실 보상 요구에 "불법영업은 보상 안돼" 일축
경기도 수원시가 "불법 성매매 영업은 영업손실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시청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일부 성매매 업주들의 '영업손실 보상 요구'를 일축했다.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는 성매매 영업을 했던 업주들의 결정에 따라 지난 1일 폐쇄됐다. 하지만 일부 업주가 지난 14일부터 수원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협의 없이 강제 폐쇄된 만큼 수원시가 이주비를 지급하고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도로개설사업에 편입된 토지...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