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후변화 대응 ‘물순환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명정삼 기자 = 물순환도시 조성사업이 물환경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인프라 확충 등 대전형 그린뉴딜의 선도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전시는 국정과제이자 시민약속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둔산ㆍ월평ㆍ갈마 일원(2.67㎢) 시범사업지에 대한 시설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사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시범사업’은 대전시 내 불투수면이 가장 넓게 분포된 둔산권을 대상으로 식생체류지 조성, 식생수로ㆍ투수포...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