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구 1000명당 의사 1.7명…전국 평균은 2.5명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정원 확대와 함께 의대 없는 전남권의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 측에 촉구했다. 회견에서 김원이(목포시)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전남도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지 여부일 것”이라며 “181만 전남도민이 30년간 염원해 온 전남권 의대 신설을 정부와 복지부에 촉구하기 위해 공동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전남의 의료현실은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rd...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