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지역축제 잇따라 취소
정부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서부경남 민간주도 지역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먼저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곤양비봉내축제 취소에 이어 제1회 축동면 가면만날제, 제14회 밝은 땅 다솔 축제 등 관내 지역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또한 진주시는 '이태원 할로윈 참사'와 관련해 비상대책 및 현장점검 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10월 축제 행사 중 야외 행사를 취소⋅연기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하동군 또한 오는 4...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