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4000만 마리 양식어류 지켜라'…경상남도 저수온 특별대책 추진 [경남브리핑]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가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도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4000만 마리에 대해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하고 이 해역에서 사육 중인 양식어류를 특별 관리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은 12~1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간헐적 한파가 예상되고, 겨울철 표층수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나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하강...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