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아직 솔리드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이 많아요”
21년 전 그룹 솔리드의 음악은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솔리드는 리듬앤블루스, 힙합 등 당시 국내에 생소했던 음악을 세련되게 풀어내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이들의 대표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3년 데뷔해 약 4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 정상에 오른 솔리드는 1997년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내렸던 결정이었지만, 휴식은 장기간 계속돼 2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일을 하던 솔리드 세 멤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