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이솜 “‘소공녀’ 다섯 번 봤어요… 볼 때 마다 재미있죠”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의 주인공 미소(이솜)는 한 모금의 위스키와 담배, 그리고 남자친구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인물이다. 새해를 맞아 담배 값과 방세가 오르자 미소는 자신의 즐거움을 접는 대신 집을 포기하고 거리로 나선다. 미소를 연기한 배우 이솜에게도 미소와 비슷한 작고 확실한 행복이 있을까. 최근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인터뷰를 위해 만난 이솜은 “중학교 때부터 해온 취미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솜의 취미는 다름 아닌 영화감상과 영화표 모으기다. 이솜은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극장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