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장나라 “무너진 자신감 회복시킨 것? 하병훈 PD의 믿음”
KBS2 ‘고백부부’의 흥행과 호평 뒤에는 수많은 배우들이 있었다. 많은 인물들이 각자의 사연을 갖고 살아 움직이며 드라마의 세계관을 완성시켰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배우는 장나라다. 육아와 살림에 지친 가정주부 마진주(장나라)가 “우린 너무 불행하다”고 소리 지르는 순간, 돌아가신 엄마를 만나 꿈이 아닌 걸 확인하며 오열하는 순간,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빠져들었다. 신인, 조연급 배우가 많았던 ‘고백부부’에서 장나라는 등장하는 순간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과 18년차 배우의 내공...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