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만림산 토성' 경상남도기념물 지정 예고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 소가야를 대표하는 성곽유적인 ‘고성 만림산 토성’을 도기념물로 지정 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림산 토성은 조선 전기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간행)에 '불암산(佛巖山=만림산)에 토성의 옛터(土城古基)가 있다'라고 기록돼 있어 고대 성곽일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이를 밝힐 기회는 좀처럼 없었다. 그러던 지난 2019년 국정과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인 ‘비지정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학술조사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