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총장은 “신종플루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역적으로 유행하겠지만, 치료약과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면서 “일부 중환자들을 제외하면 과거와 같은 광범위한 감염과 치사 가능성은 확연하게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신종플루는 지난해 4월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래 단 6주 만에 전세계로 확산돼 1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한편 WHO의 외부 전문가 위원회는 WHO가 제약회사의 이익을 위해 신종플루의 위험을 과장했다는 주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