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지난 14일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 일환으로 독도와 울릉도에 자사의 자동제세동기(AED) 하트스타트와 LED램프 등 헬스&웰빙제품을 기증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필립스는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울릉도의 10개 학교와 기관, 독도에 자사의 하트스타트 AED 15대를 기증하고, 이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중의 교육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과 BLS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교육에서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가슴압박, 인공호흡법과 함께, 심장 상태를 자동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주는의료기기인 AED 사용법을 익혔다.

이중의 교육위원장은 “급성 심정지가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심폐소생술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이며, AED를 함께 사용할 경우 소생 가능성이 배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필립스는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국내 급성심정지 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AED 보급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와 더불어 필립스는 울릉도 내 10개 학교에 헬스 앤 웰빙(health & well-being)을 추구하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LED 램프 및 전기주전자 등을 함께 지원한다.

김태영 대표이사는 “섬 지역에 AED를 비롯한 헬스 앤 웰빙 제품을 기증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필립스로서도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필립스의 헬스 앤 웰빙 정신에 입각한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은 앞으로도 다방면의 분야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