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이 도민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월 말부터 ‘찾아가는 보육서비스-아이사랑 장난감나라 이동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북부청은 보육서비스로부터 소외된 파주(법원읍·적성·군내·진동면), 연천(연천·전곡읍·미산·장남·중면), 포천(영중·영북·일동·신북면) 등 외곽지역을 아이사랑 장난감나라 이동서비스 13개 거점지역으로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5세 이하의 영유아 학부모를 위한 육아상담, 부모교육, 공연 등 이동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과 정기적으로 방문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 및 도서 등 교육자료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용 방법은 경기북부보육정보센터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 홈페이지(kgbc.ilovetoy.or.kr)에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나 거점지역(읍?면사무소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14일이고, 대여품목은 6점(장난감 2점, 승용장난감 1점, DVD/VTR 1점, 도서 2점)이며, 대여료는 없다. 이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031-876-5767)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