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농산물 브랜드와 직거래 부문, 축산업 선진화, 가축분뇨 자원화 등에서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3년간 계속 장려상을 받는데 그쳤다.
고양시는 농업인 대표들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워크숍을 열었다. 또 수년간 고양쌀과 행주한우의 통합브랜드를 만들고 포장재를 지원하면서 고양시종합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을 설치해 고양시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확대했다. 나아가 학교급식에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 유통환경으로 변화시켰다. 한우 명품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축재해보험 가입,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농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