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에 대한 나름의 소망을 갖고 있다. 그러나 미래는 예측할 수 없을뿐더러 장담하기도 어렵다.
운동과 건강식품 섭취 등으로 건강을 예방하고 관리하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이 또한 예상하지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정신적인 충격뿐만 아니라 의료비 지출이라는 경제적인 면으로 고통은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면 각종 질병, 상해 위험률이 높아져 의료비 부담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 특히 소득활동이 거의 없는 노년에는 의료비 자체가 부담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료실비보험 등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국민건강보험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보완하고 준비해둘 경우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필수보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만 의료실비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현재 치료중일 경우 가입에 제한이 따를 수 있어 먼저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령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며 연령이 높을수록 의료비 지출 비용이 증가하는 경향 속에서 의료실비보험 가입은 빠를수록 좋으며, 온 가족이 다 같이 가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비 중복 여부는 실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에 대한 보장이므로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돼 있어도 일정 비율에 비례해 보상된다. 이같은 점 등을 숙지해 자신에게 적절한 상품 하나를 가입해 미래를 대비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실비보장은 보통 1년마다 갱신이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최근 재가입 주기가 15년으로 변경된 것도 참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의료실비보험은 간단한 질병 등으로 인해 통원 또는 입원 치료한 경우에도 보장이 적용됨에 따라 청구횟수가 잦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가급적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고, 보험금 지급이 빠른 보험회사를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의료실비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상품 간 정확한 비교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의료실비보험을 비교하고 추천하는 인터넷 보험비교닷컴(navernews.co4.kr)도 가입 예정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보험비교닷컴은 의료실비보험 비교 추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삼성화재 등의 인기 상품도 비교가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