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라바-검은 그림자의 비밀’이 오는 5월3일부터 6월1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내 나루아트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교어린이TV와 ‘라바’의 원작사인 투바앤, 가족 뮤지컬 ‘구름빵’과 ’유후와 친구들’을 제작한 DS뮤지컬컴퍼니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라바’는 원작 특유의 코믹함을 살려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뮤지컬 ‘라바’는 매력 넘치는 두 주인공 ‘레드’와 ‘옐로우’가 어린이들과 함께 교감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내용으로 동네꼬마, 잔소리쟁이 주디, 말썽쟁이 조르디가 마법에 걸려 하수구 속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하수구 속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비롯해 살아 꿈틀대는 듯한 캐릭터, 신나는 음악 등을 접목해 기존 어린이 뮤지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매력적인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3가지의 소중함(가족의 소중함, 친구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해 즐거움과 유익함을 함께 다뤘다.
뮤지컬 ‘라바’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기간 동안 다문화가족과 광진 지역아동센터 200명의 가족을 초대해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 가족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함께 실천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VIP석 55,000원, R석 45,000원, S석 30,000원이다. 뮤지컬 ‘라바’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larvamusic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