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물·소리·움직임으로 두뇌 계발
하버드대 연구진 공동 개발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하버드대학 전문 교수진과 함께 영아를 위한 통합 발달 프로그램 핀덴 베베를 출시했다.
핀덴 베베는 빛·물·소리·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감각자극으로 영아의 흥미를 유발해 고른 두뇌발달을 이끌어주는 영아 전문 교구다. 대상은 갓난아기부터 30개월까지다.
핀덴 베베 개발에는 뇌과학(하버드대학 존레이티 교수), 정서발달(하버드대학 조세핀킴 교수), 영아발달(행복한부모아이연구소 김정미 소장), 음악(버클리 음대 출신 교수 4명) 등 각 지능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핀덴 베베는 영아 발달단계에 따라 ‘그림책-놀잇감-멀티디바이스’를 연계해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도록 돕는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지와 언어발달 중심의 영아 수업 모델과 달리 영아기 발달에 맞춘 놀이를 통한 통합발달을 추구한다.
핀덴 베베는 영아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빛(시각·청각), 물(시각·촉각·청각), 소리(촉각·청각), 움직임(촉각·시각·청각)으로 감각을 다각적으로 자극해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표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색 개념 인지를 예로 들면, 핀덴 베베에서는 그림을 통한 색 인지를 넘어 핀덴카를 통해 그림책의 색을 빛으로 느끼거나, 책으로 그림자놀이를 할 수도 있다. 덕분에 색을 빛과 소리 자극으로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핀덴 베베의 다양한 놀잇감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멀티디바이스인 핀덴카다. 자동차 모양의 교구인 핀덴카는 책 위에 올려놓으면 책의 배경색에 따라 자동차 지붕의 불빛 색이 달라지며 시각을 자극하기도 하고, 운율이 담긴 노래로 책을 읽어주기도 한다.
그림책 내용을 음악으로 경험하는 뮤직 스토리텔링을 통한 소리자극은 영어와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해 영어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걸음마보조기로 활용 가능한 코끼리 모양의 교구 멀티코코, 공놀이와 까꿍놀이 기능이 포함된 도토리나무 교구는 영아 교육용품에서는 흔치 않은 큰 크기로 아이들의 신체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책 자체가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되기도 하고, 동물 모양의 블록은 물에 닿으면 색이 변하는 등 하나의 교구를 다양한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교구로도 다양한 놀이와 활동이 가능해 영아가 호기심을 갖고 지능과 정서, 신체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기에 적합하다.
핀덴 베베 연구개발자들은 한 권의 책, 하나의 놀잇감으로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직접 아기들을 만나 수업을 해보고 월령별 발달단계를 연구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영아의 흥미요소와 발달 시기별 몰입 행동 등이 잘 반영된 그림책과 교구를 만들 수 있었다.
핀덴 베베는 무엇이든 입으로 먼저 가지고 가는 영아들의 특성을 고려해 소재에도 신경을 썼다. FDA와 KC안전검사 기준에 적합한 것은 물론, 식품용기 수준의 안전한 소재만 사용했다. 특히 바이오 소재의 플라스틱인 에코젠은 비스페놀A를 배출하지 않아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영아들이 물고 빨아도 안심할 수 있는 소재다. 이는 식품용기와 가전제품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교육용품에는 핀덴 베베가 최초로 적용했다.
한솔교육은 핀덴 베베 출시를 기념해 정가 775,000원에서 77,000원 할인된 698,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핀덴 베베는 핀덴 홈페이지(www.finden.co.kr)나 베페몰(http://mall.befe.co.kr), 한솔교육 선생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만족센터(1577-530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핀덴은 ‘찾다, 발견하다, 알아내다’라는 의미의 독일어로, 아이가 세상을 발견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장 좋은 것으로만 채워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한솔교육의 30년 교육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영유아 전문 브랜드다. 한솔교육은 핀덴 베베를 필두로 유아를 위한 영어 프로그램인 핀덴 잉글리시를 출시할 예정이며, 교구뿐 아니라 놀이매트와 교구형 완구 등 교육환경 조성 제품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