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베링거인겔하임이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을 앓고 있는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있어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연구명은 RE-SPECT ESUS로 최근 임상 연구가 시작됐다.
RE-SPECT ESUS 연구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졸중을 경험하고, 재발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35개국, 6,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트롬빈 억제제 프라닥사와 현행 표준 치료법인 아세틸살리실산(ASA)의 2차 뇌졸중 예방 효과를비교한다.
독일 뒤스브르크-에센 대학의 신경학과장이며 RE-SPECT ESUS 임상의 연구 책임자인 한스 크리스토프 디에너(Hans-Christoph Diener) 교수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대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함으로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프라닥사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제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RE-SPECT ESUS 연구는 뇌졸중 예방과 심장질환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광범위한 임상 시험 전체 프로그램인 RE-VOLUTION의 일환이다. 최근 발표된RE-CIRCUIT와 RE-DUAL PCI 임상연구를 포함하고 있는 RE-VOLUTION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6만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