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한화그룹은 1일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총 19일 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전국의 18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교향악축제는 지난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래 서울과 지방간의 음악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시도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임으로써, 클래식 음악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00년부터 16년동안 지속해온 예술의전당과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화는 이번 축제 매회 공연 시, 현재 제2중동붐을 선도하고 있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협력업체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한화 협력사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는 “교향악축제는 기업 문화예술 후원의 대표적인 실천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서울과 지방 문화예술의 동방성장에도 기여한다는데 대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일반대중의 보편적인 문화예술 참여를 위한 문화나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06, 2011년에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문화서울후원상에서 문화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