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26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8위에 오를 전망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25일 7만1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72만340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8위인 ‘태극기 휘날리며’의 누적관객수 1174만 6135명까지 약 2만 명이 남은 수치다.

‘암살’의 평일 관객수가 6~7만 명 정도인 만큼 26일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8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흥행 순위 7위인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와는 현재 약 58만 명 차이다.

‘암살’은 1933년 경성에서 펼쳐지는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살인청부업자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로 지난달 22일 개봉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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