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등기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총수가 등기임원으로 등재된 곳은 78개사로 2013년의 108개사보다 2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총수를 포함한 전체 친족의 등기임원 등재 계열사도 275개사에서 204개사로 61개사 줄었다.
이처럼 총수와 친족의 계열사 등기임원직 사퇴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2013년부터 등기임원의 보수공개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재벌닷컴은 분석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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