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도의회 임시회에 올해 당초 예산보다 1조2833억원이 증액된 8조277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영유아보육료와 서민복지원사업 등 사회복지분야에 1207억원을 증액 편성했지만, 무상급식 지원 예산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올해 당초 예산의 세출 부분에서 경남도와 시·군 무상급식 지원예산인 643억원이 삭감됐다.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에 대해서만 무상급식을 할 수 있는 도교육청 자체 예산 44억원만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출된 추경안이 결산 추경이기 때문에 올해는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기 어렵다”며 “도교육청이 도가 지원한 급식경비에 대한 감사를 받고 급식경비 분담비율 등이 결정된다면 내년에는 무상급식 관련 예산 반영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권과 시민단체는 무상급식 지원금을 편성하지 않은 데 대해 반발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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