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다음 달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1980년대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배우 혜리, 이세영, 이민지의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투박한 단발머리에 통 큰 항아리 바지로 복고 패션을 완성했다. 교정기를 낀 이민지는 하늘색 셔츠에 스카프와 가방을 빨간색으로 통일했고 이세영은 체크무늬와 분홍색 셔츠를 겹쳐 입고 백팩을 매는 등 당시 여고생들의 스타일을 재현해냈다.

함께 공개된 단독 사진에는 청바지를 입은 혜리가 큰 크로스 백을 매고 삐딱하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12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과 2013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 달 30일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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