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발생한 오후 2시 34분께는 상·하행선에 열차가 각각 1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었다. 혼잡시간대에는 일반열차를 6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운행간격이 10분이다. 또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급행열차도 끼어 있어 자칫 크레인이 직접 열차를 덮쳐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코레일 측은 “크레인이 넘어졌을 때 부평역과 백운역 사이에는 운행 중인 열차가 없어 급정차 등의 비상조치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로 공사현장 작업자 3명만 가볍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 이외에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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