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배우 손예진이 중국배우 진백림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1시30분 부산 중동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에서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감독 손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을 맡은 강제규 감독, 펑 샤오강 감독을 비롯해 손호 감독과 배우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교진우, 양욱문, 정문박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진백림은 처음 작업을 같이 한 외국 배우인데 귀여운 점이 많더라”라며 “한국어 대사가 많아 스트레스도 많았을 텐데 배려심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손예진은 “진백림은 인성적으로 착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라고 정의했다.
한·중 합작영화인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를 방문한 네 명의 중국인 청년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우연히 기절한 여자를 발견하지만 그녀를 돕고자 했던 선의가 총격전으로 이어지며 점점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12월 초 국내 개봉.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영상] 경찰관 집을 털려다 총에 맞아 죽은 '허당' 강도
[쿠키영상] 대신 줄 서주고 일주일에 백만 원 넘게 버는 남자…미국의 줄 서기 알바
[쿠키영상] “아이고~ 금쪽같은 내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