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100% 이길 자신 있습니다.”
8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및 롯데홀딩스 이사회 임원들을 상대로 법적 소송에 나서는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일본에는 대표권 및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을 국내에서는 이사 해임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등 총 3건의 법적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오전 한국 법원에 호텔롯데와 롯데호텔 부산을 상대로 이사 해임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신격호 총괄회장과 함께 롯데쇼핑을 상대로 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도 했다.
신동주 측은 “손해 배상 소송 금액은 약 12억원 정도”라며 “향후 금액을 더욱 확장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 판단력이 흐려져서 이용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아버님의 판단력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며 “90살이 넘은 고령의 나이로 이동이 힘드셔서 전면에 나서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7~8월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 능력 평가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잘 했을지 모르지만 중국 사업 실패 등을 봤을 때 경영능력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가 어느 나라 기업이냐는 질문에는 “롯데는 국제적인 글로벌 기업”이라고 답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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