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중국의 쓰촨요리를 포함해 중국의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미재사천(味在四川)' 프로모션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쓰촨요리'는 베이징(北京), 광동(廣東), 회양(淮陽) 요리와 함께 중국의 4大 진미 중 하나로 서부 내륙 지방을 대표하는 요리다. 명·청 시대를 거치면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외국에서도 쓰촨요리가 중국요리를 대표할 만큼 인기가 높다.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산악지역인 쓰촨지역에서 발달한 고급 닭 요리를 선보인다.
황실이나 귀족들만 먹을 수 있는 약선 보양식에 사용된 '백봉 오골계'로 요리한 '인삼을 곁들인 백봉 오골계 수프'를 포함해, '두반장 소스 사천식 원즙(原汁) 해삼', '하엽병(밀가루를 발효하여 연잎 모양으로 만든 꽃빵의 일종)을 곁들인 매운 흑돼지 삼겹살' 등 쓰촨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고급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봉 오골계 수프'는 금산 인삼밭에서 친환경 사육방식으로 생산된 오골계에 인삼을 넣고 장시간 수증기로 쪄낸 특급 보양식 요리로 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팔선은 인삼을 사용하여 국물에 시원함을 더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중국 현지의 고쟁 연주가와 다도 전문가를 초빙해 음식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격은 런치 코스 18만원, 디너 코스가 25만원이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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