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마지막쯤 복귀할 것…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류현진 “시범경기 마지막쯤 복귀할 것…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기사승인 2015-11-14 19:06: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금 상황으로는 내년 스프링캠프는 전혀 지장 없이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내년 4월 복귀를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면서 “시범경기 마지막쯤에는 경기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현재 공 던지는 것 외 운동은 뭐든 소화할 수 있다”며 “상태는 좋다”고 밝혔다.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난 류현진은 “재활을 하면서 식단 조절을 하고 웨이트 운동을 하니까 빠지더라”라면서 “보기에 좋은 것 같다. 진작 했어야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지난 5월 22일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은 “최대한 수술을 안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다”라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팬들에게 “너무 아쉽게 한 경기도 못 나가서 죄송하다”라며 “내년에는 열심히 해서 마운드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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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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