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최종 우승 트루디 “내 음악 알리고 싶은 꿈 이뤄”

‘언프리티 랩스타2’ 최종 우승 트루디 “내 음악 알리고 싶은 꿈 이뤄”

기사승인 2015-11-17 00:00:5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최종 우승한 트루디가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트루디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구를 위해서도 무엇을 위해서도 아닌 그저 힙합이 좋아 미친 듯이 랩만 하던 저에게도 꿈이라는 게 필요했다”며 “누구도 저를 알아보지 못해서가 아니라 제 음악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꿈이 저를 두렵지만 이번 무대에 서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과분한 관심과 사랑 덕에 믿기 힘든 우승까지 했지만 어쩌면 제 작은 바람은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그 순간 이미 이루어졌다“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출연한 방송에서 쏟아진 상상도 못한 관심과 사랑, 혹은 질책, 그 모든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지금은 모든 걸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뿐이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 트루디는 “‘언프리티 랩스타2’라는 큰 무대를 통해 이제는 본연의 래퍼 트루디로 기억되고 싶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트루디는 세미파이널 무대와 파이널 무대를 치르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리얼 미(Real Me)’라는 주제로 펼쳐진 세미파이널에서 트루디는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만큼 내가 사랑하는 ‘올드스쿨’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며 “이번 세미파이널 무대는 저를 향한 비난, 안 좋은 시선들에 대한 대답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도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트루디는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 콘서트’에 참여해 관객들을 만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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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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