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MBC FM ‘써니의 FM데이트’를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써니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써니의 FM데이트’ 쿨하게 마지막 밤을 보내고 이제 정말 마음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중”이라며 “한 번씩이라도 들어주시고 문자와 미니 메시지를 보내서 얘기를 나눠주심으로써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모든 FM데이트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하차 인사를 전했다.
이어 “또 그동안 수고하셨던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함께 코너 진행하며 웃고 또 웃겼던 많은 코너 지기들 등 감사한 분들 투성”이라며 “스페셜 땡스 투는 반고정 게스트 김현철 선생님. 최다출연이셨던 것만 같은 전인권 싸부님, 소녀시대 멤버들, 애청해주신 우리 가족들, 그리고 소원과 광고주님들이다”라고 밝혔다.
써니는 “마지막까지 웃자고요”라며 “눈물은 우리와 어울리지 않아요. 즐깁시다. 이별이 있어야 또 다른 반가운 만남도 있으니까요. 또 만나요. 라뷰. 전 내일도 여기서 기다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써니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써니의 FM데이트’의 DJ로 활동해왔다. 후임 DJ를 맡게 된 가수 박지윤이 진행하는 첫 ‘FM데이트’는 16일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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