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국민안전처는 2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EXPO 2015)’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안전문화 확산, 안전기술 교류 등을 위한 것으로, 국내외 259개의 공공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정부 차원의 안전개선 정책을 테마별로 구성한 ‘안전정책주제관’과 국내 최첨단 안전기술 제품이 소개 될 ‘첨단 기술관’이 운영된다.

박람회에서는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 등 관련기관이 ‘안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동·청소년 안전체험버스 코너에서는 3D 체험시설이 탑재된 버스 내에서 교통안전 및 풍수해를 간접 체험 할 수 있으며, 심폐 소생술/자동제세동기(CPR/AED) 코너에서는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임시주거지 체험 코너는 재난상황에서 임시주거지 내부에 입장하여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눈으로 보는 TV 기상캐스터 및 구름·태양·무지개 등 날씨그림을 통한 기상정보 교육 받을 수 있는 기상체험버스 코너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만날 수 있다.

사전에 배부한 ‘안전짱’ 체험 카드에 체험완수 도장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대상로 국내외 주요 재난사진 및 구호 노력이 담긴 ‘재난안전 국제 사진전’이 열리고, 안전산업 선도기업의 취업 설명회도 진행된다.

또한 국내 기업과 개인이 개발한 우수 안전분야 기술 및 제품에 대한 ‘201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과 해양안전을 주제로 한 ‘해양안전 공모전’ 시상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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