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노원5)·유청(노원6) 의원은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의원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는 노원병 지역구 당원 150여 명도 참석했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저와 유청 의원은 안 대표와 함께 국민의 희망을 담아내고 현실에서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노력보다는 계파가, 실력보다는 연줄이, 업적보다는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두 의원의 탈당에 따라 서울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정원 106명 중 새정치민주연합 73명, 새누리당 29명, 무소속 3명이 됐다.
무소속 3명은 이날 탈당한 두 의원과 ‘국민회의’ 신당추진위원인 이행자 의원이다. 현원은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 전 의원이 제적되면서 105명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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