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포미닛이 100명 규모의 초대형 플래시몹 게릴라 공연을 열었다.
포미닛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 대형 쇼핑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깜짝 게릴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야외무대에 등장한 포미닛은 100여 명의 참가자들과 뒤섞여 자신들의 히트곡 ‘핫이슈’,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을 부르며 커버댄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포미닛 멤버들이 신곡 ‘싫어(Hate)’의 음악에 맞춰 마스크를 벗고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하자 지켜보던 시민들은 함성을 지르며 빠르게 무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이번 게릴라 공연은 ‘싫어’의 컴백 무대를 선보이기 전에 시민들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미닛은 지난 2일 오후 모바일 콘텐츠 업체 피키캐스트를 통해 이벤트 준비 과정과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12시간 만에 26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1일 타이틀곡 ‘싫어(Hate)’가 포함된 미니 7집 ‘액트 세븐(Act.7)’의 전곡 음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포미닛은 3일 오후 7시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싫어’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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