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출연연의 특허활용률은 32.9%로, 기업의 40~50% 수준(활용률 77.1%, 사업화율 57.0%)에 불과하다. 이러한 특허활용율을 높이려면 수요기업을 발굴하여 이전하는 등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도 중요하지만, 활용가능성이 낮은 특허를 사전에 정리·진단하는 체계적인 특허관리도 꼭 필요하다.
이와같이 대학·공공연은 정기적으로 보유한 특허들을 조사·분석·평가하여 유지·포기 결정, 유·무상 기술이전 전략 수립 등을 해야 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지식재산 전문인력이 매우 부족하고, 객관적인 판단지표 및 절차도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방대한 특허정보와 전문인력 및 다양한 특허분석 노하우를 갖고 있는 특허청이 금년부터 정부 R&D 특허 다수 보유 기관 중심으로 우선 10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범 지원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학·공공연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 및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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