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가 회사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2일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바나나컬쳐로 회사명을 변경한다고 알렸다. 바나나컬쳐 측은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서 중국에서 판다TV 등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그룹 바나나프로젝트와 함께 국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역사와도 같은 ‘예당’이라는 브랜드는 고(故) 변두섭 전 예당컴퍼니 회장의 유가족에게 다시 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바나나컬쳐 유재웅 대표는 “회사명 변경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건 물론, 더욱 체계화되고 향상된 전략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국내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같은 날 에이핑크와 허각의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플랜 에이(Plan A) 엔터테인먼트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모든 일이 예상대로 진행될 때를 말하는 ‘플랜 에이’는 최상의 기획으로 제작한 콘텐츠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랜 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1월 에이큐브가 로엔에 인수된 후 새로운 체제의 운영을 시작하며 상호 변경을 결정했다”며 “플랜 에이로 새 옷을 입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bluebell@kukimedia.co.kr
[쿠키영상] 집요한 구애에도 끝까지 '싫어'
[쿠키영상] '휴~' 쌍둥이 아빠의 기진맥진
[쿠키영상] 섹시 듀오의 엉덩이춤…여성댄스팀 '웨이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