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제작진, 호텔 매너 논란 사과 “주의 기울이지 못해 죄송”

‘꽃보다 청춘’ 제작진, 호텔 매너 논란 사과 “주의 기울이지 못해 죄송”

기사승인 2016-03-13 19:54: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호텔 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제작진 측은 “청춘들의 여행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잘못된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습들을 그대로 내보냈다”며 “편집 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지난 4일, 11일 방송에서 배우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가운 차림으로 조식을 먹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후 호텔 직원이 이들의 행동을 지적하자 뒤늦게 다시 옷을 갈아입으러 가기도 했다. ‘가운천사2’, ‘가운천사3’이라는 자막도 등장했다.

또 호텔 수영장에서 속옷을 탈의한 후 꺼내서 흔드는 장면도 방송됐다. 고경표가 “팬티 들고 흔들래?”라고 제안하자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속옷을 탈의한 후 흔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멤버들만 이용하는 수영장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은 큰 실례라고 지적해 논란이 일어났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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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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