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그라운드, 인디 뮤지션 3팀 영입 “개성 있는 음악 선보여”

하이그라운드, 인디 뮤지션 3팀 영입 “개성 있는 음악 선보여”

기사승인 2016-03-29 17:22: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가 인디 뮤지션 3팀을 영입했다.

최근 래퍼 인크레더블이 합류한 하이그라운드는 29일 오후 프로듀서 밀릭(Millic), 듀오 오프온오프(offonoff), 래퍼 펀치넬로(PunchNello)까지 총 3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하이그라운드 측은 “이번에 영입한 세 팀 모두 어린 나이부터 스스로 음악 작업을 해왔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아낸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기대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때 우연히 흑인음악을 접하고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밀릭은 프로듀서 겸 DJ로 다양한 리믹스 음원을 발표하며 활동 중이다. 가수 크러쉬(Crush), 에디 킴(eddy kim), 딘(dean) 등과 곡 작업을 하고 있다.

오프온오프는 9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영채널(0channel)과 콜드(Colde) 두 명으로 구성됐다. 콜드는 싱어송라이터, 영채널은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발표한 데뷔 앨범 ‘무드.(mood.)’를 통해 인디 신에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디자인 전공을 살려 자신들만의 감성을 담아낸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랩 가사를 써 왔다는 펀치넬로는 1997년 생으로 이제 막 성인이 된 래퍼다.

밀릭, 오프온오프, 펀치넬로는 각자 개별 팀으로도 활동하지만 딘, 크러쉬 등이 속한 클럽 에스키모(Cub Eskimo)의 크루로도 활동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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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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