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산업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4학년 학생들이 전공분야 기업에서 현장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가직무표준(NCS)을 기반으로 기업 신입직원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참여기업의 모집과 지원, 현장훈련의 담당, 평가 및 평가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구한의대는 지난해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84개 기업에 13개 학과 137명의 학생을 참여시켰다.
이와 함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19개 기업, 57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 대학과 산업체 간의 인력수급 해소와 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은 대학이 그동안 운영해온 창의적 실용교육과 활발한 산학협력의 성과로, 이를 통해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창의적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