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는 안동시 예안에서 영양군 청기를 거쳐 영양읍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920호선(예안~영양) 구간 중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예안 ~청기간 도로 확?포장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399억원을 투입해 올해 5월에 착공,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영양에서 안동까지 15km로 소요시간이 15분가량 단축된다.

최대진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청기터널과 연계해 영양군과 안동시를 잇는 장갈령터널을 건설함으로써 두 지역의 인적 물적 교류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