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루머에 휘말린 배우 주지훈의 소속사가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공개 열애 중인 주지훈과 가수 가인은 두 사람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됐다는 루머에 휘말려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유출된 사진이라며 단독 보도했지만 근거 없는 사진으로 밝혀져 30분 만에 기사를 내리기도 했다.
같은 날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해당 루머에 적시된 내용 및 사생활 사진 유포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차별 적으로 배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는 바,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최초 보도한 매체는 경찰 수사를 의뢰해 강력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키이스트는 이 같은 범죄 행위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전했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