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천=최재용 기자] 영천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식생활실습실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담그기 체험, 와인학교 견학 등 농촌재능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천시는 지난해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3700만원을 지원받아 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 징검다리봉사단, 별빛회봉사단, 별빛어사모봉사단, 장밋빛무지개봉사단, 수지침봉사단 등 6개 단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김치담그기 등 한국문화 체험 및 찾아가는 농촌 문화·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재능나눔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 활동으로 이번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나눔 문화 실천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